부산도시공사, 가상현실 콘텐츠 활용 안전체험훈련 실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7일 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첨단기술인 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체험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보건공단에 요청하여 찾아가는 VR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국내 산업재해의 주요 유형인 고소작업(추락)·장비(충돌)·자재(깔림) 등 건설사업장 재해유형과 서비스 산업의 감정노동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직원들은“산업현장의 다양한 재해 유형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어 안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과정이었으며, 실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10월에도 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비계공사 안전체험과 119안전체험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