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차관,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부 차관 면담

- 한-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분야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

2022-11-08     임정순 서울본부/기자
장상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우즈베키스탄 부주르하노프 사르바르혼 고등교육부 차관과 11월 8일(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프렌차이즈 제도 활성화,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이러닝 국제협력 강화 등 양국 고등교육분야 교류 협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정부는 국내대학이 외국대학에 교육과정을 수출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제도를 통해 대학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 아주대(AUT) , 부천대(BUT) , 인하대(IUT) 등 3개교가 프랜차이즈 형태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운영 중

 장상윤

 ‘이러닝 세계화 사업(ODA)* 및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양국 간 초중등 및 고등교육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 (2005∼2021) 우즈베키스탄 교원 493명 연수 실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3,673대 지원
** 추진 중 대학(3) : ①고려대-갈라칼팍스탄 의대 ② 충남대-타슈켄트 농업대 ③ 한국교통대-안디잔주 의대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로 양국은 지속해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등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한국의 교육 비법(노하우)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교육협력에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교육‧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 부주르하노프 고등교육부 차관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