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테크노파크, 판로개척 유통상담회 진행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창업기업의 대형 유통망 판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판로개척 유통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판로개척 유통상담회는 창업기업과 대형 유통채널 MD(구매담당자)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기업의 판로확보에 기여하고 상생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 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사업과 재도전성공패키지사업 참여 창업기업, 경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총 35개 창업기업과 대형 유통채널사로는 카카오, 레젤홈쇼핑코리아, 롯데GRS, 아성다이소 등 21개사가 참여했다.

 공성호 경북대 테크노파크 단장은 “창업기업과 대기업 간 입점 및 판매 전략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일부 유통채널은 창업기업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준비하자는 의지를 드러내며 판로 개척 가능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우수 제품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다양한 유통채널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