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불(ARTBULL) 갤러리 청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62인 기획전- 서양화가 김연화 참여 

- 아트불 갤러리 청담,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62인 중견작가 기획전’ 다음 달 29일까지 개최자작나무를 테마로 작업을 하는 서양화가 김연화 작가를 비롯한 62인의 중견작가 ‘빛으로 희망을(Hope with light) 주제로 300여점 작품으로 전시 .. ‘전시작품 판매대금 중 일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기부예정’  작가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 진행 -

2023-04-23     이예원 문화부장
아트불

 아트불(ARTBULL) 갤러리 청담에서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62인의 중견작가 기획전이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1부,2부로 나뉘어 전시된다.

 자작나무를 테마로 작업하는 서양화가 김연화 작가를 비롯 62인의 중견작가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빛으로 희망을(Hope with light)’ 주제로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연화

 전작품을 살펴보면 이번 기획전의 주제인  ‘빛으로  희망을(Hope with light) ‘에 맞춰 자작나무 이야기‘The Sound of a forest’ 테마로 숲과 나무 그 안의 소리를 담고자 자작나무를 해체해 거대 담론이나 미술 사조를 거론 하기보다 쉽게 공감하고 투영될 수 있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김연화 작가는  “아크릴의 특성상 두꺼운 질감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중첩된 시간의 켜를 통해 가볍지 않음을 나타내고자 나이프로 오브제로써 재료들을 중첩해 거친 질감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시간의 연속성 위에 색의 충돌이 아닌 화합과 상생 희망의 소리를 담아내고자 했다. “고 전했다. 

 전시관계자에 따르면,  “평화, 빛 사랑을 넘어 인류의 보편적이고 다층적인 이야기가 빛처럼 부드럽게 퍼질 것”이라며 “62인 기획전이 평화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아트불(ARTBULL) 갤러리 청담에서  26일 오후 4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전시 기간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들을 들을 수 있으며, 전시기간동안 11시부터 오후 6시지까 무료관람으로 운영된다. 

 세분화 된 컬렉터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평화’와 ‘빛’이란 부제로 컬쳐 카테고리의 프로모션을 새롭게 기획하여 작품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별강연

 이번 전시는  UN평화문화경제교류연맹 (총재 조전철) 주최, 아트불(ARTBULL)주관, 삼익영농 주식회사(회장 김정준) 후원으로 개최되며,  5월 29일까지 전시를 통해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의 일부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