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개관 1주년, 지역 대표 문화거점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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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개관 1주년, 지역 대표 문화거점 '안착'
  • 이정헌 울산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19.04.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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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도서관 로비

 4월 26일 첫돌을 맞는 울산도서관은 개관 이후 총 124만 2000여 명이 이용했으며 4만 5733명이 회원(4월 25일 오후 2시 현재)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회원은 30대가 29%로 가장 많았고 40대(24.9%), 10대(13%), 50대(7.6%)가 뒤를 이었다. 80세 이상 회원도 20명이나 됐다. 여성회원이 2만 9535명(64.6%)으로 남성 회원보다 많았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4,200여명으로 이중 60% 이상이 3층 종합자료실을 주로 이용했다. 종합자료실에는 일반도서 뿐만 아니라 청소년․다문화․울산지역 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지난 해 개관기념으로 전국 최초 무료사립도서관을 설립한 ‘간송 엄대섭 특별 기획전(2018년 4월 26일 ~ 7월 27일)’이 열렸다.

 현재 울산의 산업․경제, 문학, 역사․문화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울산지역자료를 상설 전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남북도서 100선, 인권 관련 도서 코너와 4차 산업 도서 코너가 있어 특화된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울산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 및 스마트 도서관을 구현하여 사용자 중심 공간으로 설계되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최우수 등급,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2018 우수디자인(GD) 상품에 선정됐다.

 타 지역에서도 견학을 46차례 오는 등 도서관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가장 많이 대출 도서를 보면, 일반도서는 ‘82년생 김지영’, 고품질 디지털 비디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아동도서 중에는 ‘친구를 생각하는 배려 있는 아이 나만 생각하는 배려 없는 아이‘가, 전자책 중에는 '범인 없는 살인의 밤'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 건수는 64만 536권으로 하루 평균 2160권으로 집계됐다. 일반도서가 54.6%(35만 47권)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어린이도서가 29.6%(18만 9532권)을 차지했다.

 분류별로는 문학이 전체 대출 건수의 42%를 차지해 가장 많은 이용자가 찾았고, 이어 사회과학(12.6%), 기술과학(8.4%)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개관 이후,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화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자료 343권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며, 고문헌 및 보존도서 처리를 위한 장비(탈산장비, 오버헤드 북 스캐너 등)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지역자료 수집과 보존매체 변환 작업 추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도서관은 부지면적 3만 2,594㎡, 연면적 1만 5,176㎡,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등을 포함한 총 6개의 자료실과 매체변환실, 지하보존서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도서 15만 6336권, 전자책 1만 3854종, 오디오북 1213종, 이러닝 37종, 고품질 디지털 비디오 등 비도서 3480점, 간행물 등을 소장하고 있다.

 정덕모 울산도서관장은 "앞으로 울산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의 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울산시 도서관 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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