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급 측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출근길에 물가 선제 조치와 전기요금에 대한 질문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공급 측면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단은 물가가 공급사이드에서 물가 상승 요인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공급사이드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들을 다 취하려고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물가가 오르면 실질임금이 하락하는 만큼 선제 조치를 통해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도 고물가 부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김창기 국세청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회 없이 김 청장을 임명한 데 대해 "마냥 기다릴 수가 없다"며 임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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