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소방본부]](/news/photo/202305/87859_67065_2354.jpg)
24일 새벽 1시쯤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지하 주차장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장비 32대와 인력 9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동식 소화수조까지 동원돼 2시간 반 만에 불은 모두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양옆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로 옮겨 붙으면서 차량 2대가 전소되고, 1대가 일부 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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