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비상대기 -

며칠전 빚어진 흉기소지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장에 진입 난동사건으로 국회의 경비가 삼엄해졌다.
평소 같으면 일요일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국회 시설물들을 돌아보고 곳곳 벤취 등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17일 국회 정문 출입구에는 국회경비대 경찰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일일히 출입증을 조사하고 신분증 등 휴대물을 검사하여 일반인들은 아예 통제를하고 있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회출입증 소지자가 아니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단식 18일 째인 이날 전날 민주당 의원 전원의 결의와 이 대표의 건강이 위험하다고 진단한 의료진에서 단식중단을 강력히 권고하였으나 17일 18시15분 현재 이재명 당대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힘들게 단식을 강행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본청 2층 민주당 당대표실 단식장 바로 앞 복도에서 여러명이 모여서 이를 걱정하며 대기상태에서 의견들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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