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용 멀티모달 신호 기반 영상분할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연구 -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강석주 교수 연구팀의 조유빈 석사과정생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주최한 2023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1일(화)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산학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겨루는 행사로, 석박사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문제를 기업과 함께 연구한 산학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대회이다.
강석주 교수 연구팀은 ‘차량용 멀티모달 신호 기반 영상분할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연구’라는 주제의 프로젝트를 제안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수상을 거머쥐었다.
기존의 자율주행 영상 분할 딥러닝 기술은 정해진 범주에 대해서만 예측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는데, 본 프로젝트는 이를 해결하고자 비전-자연어 멀티모달 기반 영상분할 모델 연구를 수행하여 제약 없는 언어표현에 대해서도 예측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비전 인코더와 언어 인코더의 효과적인 융합을 위한 네트워크를 설계하여 향상된 성능을 달성하였다.
조유빈 석사과정생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쏟았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서 뿌듯하고 지도 교수님을 포함하여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프로젝트 이후에도 모델 경량화 측면으로 기존 연구를 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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