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 꿈나무의 열기로 영양의 추위를 녹이다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영양군체육회와 포항시체육회탁구단의 후원과 함께 영양중·고등학교에서 영양군 초·중·고 스포츠클럽 탁구 동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동계훈련은 포항 두호고등학교 및 포항시체육회 여자실업팀이 영양을 방문하여 영양 관내 스포츠클럽 탁구부(일월초, 수비초, 영양중, 수비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탁구 기본기 및 동작 등을 알려주는 재능 기부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동계훈련에 참가한 영양군 수비중·고 탁구부는 학교 스포츠클럽과 방과후학교 탁구 프로그램(코치 조일호)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아, 전교생 40명인 소규모 병설학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하여 여자부에서 각각 탁구 종목 1위를 차지하는 기량을 펼쳐 큰 주목과 함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포항시체육회 여자탁구팀 감독(이상한)은 “탁구 재능 기부를 통해 우수한 탁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나아가 탁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재능있는 엘리트가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 지속적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재능있는 어린 선수를 발굴하고 학생 선수들이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동계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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