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영균 청장은 달걀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월 28일 식용란 선별포장업체*인 한국양계축산업협동조합 영천유통센터(경북 영천 소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식용란 중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하는 영업

 방문 현장에서 김영균 청장은 “달걀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축산물로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안전한 달걀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달걀의 선별과 세척·유통과정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양계축산업협동조합 정성진 센터장은 “식용란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대구식약청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용란의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재벽 사회부차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