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출범식에서 지자체, 공공‧연구기관 및 학계 등 모여 사업 성공 전략 논의 -
4일(목) 14시,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홀(용산구 청파로20길 95)에서 진행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회 출범식’이 있었다.
이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이라는 시대적 과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학‧연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적 역량을 결집한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의 참석 아래 이날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관련 공공‧연구기관* 및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는 도심 내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철도와 인접 부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 새로운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 교류를 바탕으로 혜안을 모아나가는 협의기구이다.
이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하철을 가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철도 지하화로 ‘미래형 거점공간’과 시민을 위한 ‘열린공간’ 등 서울의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인접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성공적으로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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