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 또다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 구성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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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 또다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 구성하기로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본부장
  • 승인 2024.04.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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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합당도 결정 -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10시 국회본청 246호에서 22대 국회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를 마치고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 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윤 권한대행은 본인이 비대위원장을 맡을지에 대해서는 "그런 의견이 있었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며 "조금 더 의견을 수렴해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오늘 총회에서는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합당도 결정됐다. 이로써 22대 국회에서 국민의힘은 지역구 90명, 비례대표 18명 등 총 108명의 의원을 갖게 됐다.

 이날 윤재옥 당 대표 권한 대행의 발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먼저 당선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당선인들께서는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 많은 격려와 축하를 받은 동시에 걱정과 우려의 말씀을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또한 당선에 대한 기쁨보다는 앞으로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22대 국회의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과 민생을 어떻게 이끌고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뇌를 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공당의 정치인으로서 가장 안타깝고 가슴 아픈 부분이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이 내려주신 회초리를 감내해야 한다. 국민들의 고된 질책을 깊이 새기고 잘못된 점은 고치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바뀌고 다시 뛰어야 한다. 그 출발점이 오늘 당선자총회이다. 국민의힘에게 22대 국회는 21대 국회보다 더 어려운 시기가 될 것 같다. 그럴수록 국민의힘은 더욱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단합해야 한다.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의 평가를 두려워하며 국민의 기준으로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어제 중진의원님들과 간담회를 통해 많은 의견을 듣기도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선자총회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이루고 하나 된 모습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시급하게 정리해야 하는 문제부터 장기적인 당의 노선과 운영 방향 등 위기 수습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또한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집권여당의 책무를 다하는 데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당선인 한 분 한 분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일기당천의 각오로 22대 국회에 임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저 역시 당선인 여러분들이 총의를 모아서 당을 수습하고 다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이 세월호 10주기이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 아픔을 잊지 않고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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