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마약류 예방 및 재활 협력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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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마약류 예방 및 재활 협력 방향 모색
  • 김태완 세종.대전.충청 본부장 겸 해외통신관
  • 승인 2024.09.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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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과 크리스티안 칼손 위원장 면담
국내 마약류 정책 소개, 예방 및 재활 분야에서의 협력 논의
‘1342 용기한걸음센터’ 방문, 다양한 상담서비스 제공 현장도 참관 -
마약 중독은 벗어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마약류 중독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1342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약 중독은 벗어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마약류 중독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1342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3일 크리스티안 칼손(Christian Carlsson) 위원장을 대표로 한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Riksdag Committee on the Health and Welfare) 대표단**과 면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스웨덴 의회 내 15개 상임위원회 중 하나로, 약물 및 알코올 오남용 방지 대책, 아동·청소년·노인 및 장애인 복지·돌봄, 보건의료 및 기타 사회복지 전반 등을 담당
 ** 대표단 : 크리스티안 칼손 위원장 포함 16명

 이번 면담은 스웨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향후 마약류 문제에 대한 양국간 협력의 기초를 쌓고, 한국과 스웨덴의 마약류오남용 관리와 예방·재활 체계를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이번 면담에서 마약류 실태조사 현황*, 마약류 예방 및 사회재활 업무체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의료용 마약류 처방 투약 및 관리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을 소개했다.
 * ’23년 마약류 실태조사 결과, 하수역학 기반 마약류 실태조사 등

 스웨덴 대표단은 국내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특히 최일선에서 마약류 예방·재활을 전담하고 있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활동에 대한 궁금 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스웨덴 대표단은 현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운영 중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방문해 마약류로 고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한번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현장도 둘러봤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마약 문제는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면담을 토대로 한국과 스웨덴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약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마약류 예방 및 재활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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