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 세종시경비단은 오는 9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세종 지역에서 통합방위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 국가중요시설 타격 등 위기상황에 대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능력을 검증하고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다.

 전술훈련 기간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군사· 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행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세종시경비단은 국가 위기 상황 시 국민과 재산을 보호하고 적을 즉시, 강력하게,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태세와 능력을 배양하여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수호하는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진 세종.대전본부 차장/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