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9월 6일(금)부터 14일(토)까지 9일간 ‘책임당원’ 이름 변경을 위한 새 이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6일 서범수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는 당원 중심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국민의힘의 변화 의지를 담은 것으로, 국민의힘을 변화시키고 싶은 모든 당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모는 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새 이름에 대한 아이디어와 제안이유를 함께 제출받아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 당원 권리 강조, ▲ 소속감 강화, ▲ 참신성, ▲ 발음 용이성 등 4가지 요건이며, 타 정당 등에서 사용 중이거나 유사 명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선작은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고, 응모자 중 당선작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국민의힘은 이번 책임당원 이름 변경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변화를 이어나가 ‘진정한 국민정당’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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