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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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
  • 이예원 문화부장
  • 승인 2024.09.04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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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오페라 시대를 위해 ‘길을 열고 나아가다’
개막작 ‘장미의 기사’를 시작으로,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의 대장정
대구와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가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창의성·작품성·대중성을 모두 갖춘 오페라축제로 발돋움 -
오페라축제 포스터
오페라축제 포스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2024년 9월 4일(수)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2층 카메라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정갑균 관장을 비롯해 개막작 <장미의 기사> 지휘자 에반 알렉시스 크리스트와 세계적인 테너 출신의 연출가 조란 토도로비치, 국립오페라단 최상호 단장, 광주시립오페라단 최철 단장 등 공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개막작 <장미의 기사>의 ‘마샬린’역을 맡은 소프라노 조지영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창·제작한 <264, 그 한 개의 별>의 ‘안일양’역을 맡은 이윤경이 각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하며 다가올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연주곡 노래
연주곡 노래

    ◇ 해외 극장과의 교류로 다양한 글로벌 문화컨텐츠 실현

    -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 참여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는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이 제작하고,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이는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가 무대에 오른다. 올해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부터 지속되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의 관계를 바탕으로 양 극장의 신규 오페라 프로덕션을 교차하여 선보이는 공연으로 의미가 깊다.

특히, ‘2024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국제포럼’과 연계하여 국제 행사로서 외연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공연 예술의 교류를 통해 상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과 손잡고 양국을 대표하는 오페라축제에 대한 협업을 이끌어냈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은 1885년에 설립되어 100여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극장이다.
지난 6월, 루마니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연주했던 공연에 이어,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는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 갈라 콘서트>를 연주할 예정이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대가 발판이 되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에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과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2026년에는 ‘독일 만하임국립오페라극장’ 등 유럽 극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통해 해외 극장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쌓고, 입지를 굳건히 하며 나아가 국제적 위상 강화 등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 창·제작 국고 지원 사업 선정작 공연 및 달빛동맹의 문화교류 실현으로
      국내 네트워크 구축

   - 국립오페라단과 광주시립오페라단 초청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국립오페라단과 광주시립오페라단을 초청하여 국내의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2024 국립예술단체 전막 공연 유통사업’에 선정된 국립오페라단의 베르디 역작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가 공연된다.

그리고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동맹(대구-광주 교류협약)’의 일환으로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라 트라비아타>가 무대에 오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그동안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실현해 오며 오페라 가치 확산과 더불어 타 지역의 수준 높은 오페라를 선보이며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주목해야할 키워드는 ‘창의성·작품성·대중성’이다. 이번 축제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갖춘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이룬다.

  1. 창의성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창작과 제작의 중심에 서있다. 그리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에 걸맞게 지속적인 공연예술 창작에 앞장서며 창의성을 발휘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이야기하자면, 이 작품은 기획부터 쇼케이스와 오페라콘체르탄테를 거쳐 전막 오페라로 공연되기까지 꾸준한 오페라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물이다.
 대구의 근대역사를 담아낸 <264, 그 한 개의 별>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창작오페라로서 더욱 특별하고 창의성이 돋보인다. 또한 대중들에게 친근한 역사 속 인물을 오페라와 접목하여 선보임으로써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초심자들에게도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미의 기사' 포스터
'장미의 기사' 포스터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최대 흥행작인 <장미의 기사>를 한국에서 30년 만에 제작하여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바그너 이후 가장 뛰어난 독일 작곡가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대구오페라하우스만의 새로운 연출로 연이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지속적인 창·제작 오페라를 선보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진 수준 높은 오페라 제작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2. 작품성

 바로크 음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작곡가 비발디의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가 아시아 초연으로 대구를 찾는다. <광란의 오를란도>는 독일의 바이로이트 바로크 오페라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7세기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사문학의 최고 걸작이라 평가받으며 바로크 오페라와 비발디가 표현하는 숭고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카운터테너와 콘트랄토 등 평소 잘 볼 수 없었던 음역대의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무대로서 예술성이 돋보인다.

그리고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는 ‘2024 국립예술단체 전막 공연 유통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예술성을 인정받아 우수한 공연으로 이번 축제에 함께한다. ‘시칠리아 만종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웅장한 서곡을 가진 작품으로서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예술적 감각을 고취 시킨다.

  3. 대중성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시대에 국한되지 않고 언제나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재이다.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휴머니즘을 담아낸 오페라계의 영원한 베스트셀러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메인 오페라로서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토스카, 라 보엠, 나비 부인 등 대중에게 친숙하고 잘 알려진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명곡을 만날 수 있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의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대중적인 작품들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배치하여 관객들이 친근함과 편안함 속에서 오페라의 매력을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오페라 시대를 여는 화려하고 풍성한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der Rosenkavalier> / 10. 4 - 5

 올해의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문을 화려하게 열어줄 작품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 <장미의 기사>이다. <장미의 기사>는 바그너 이후 가장 위대한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명랑하고 유쾌한 희극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대구에서 최초로 공연되는 전막 오페라로, 지난해 파격적으로 선보인 <살로메>, <엘렉트라>에 이어 슈트라우스가 ‘모차르트 희극 같은 오페라’를 만들고 싶어 환상의 콤비를 이뤘던 대본가 후고 폰 호프만스탈과 함께 구상한 작품이다. 18세기 중엽 합스부르크 왕정 시대를 배경으로, 빈을 상징하는 왈츠의 선율이 오페라 전반에 흐르며 멜로디 중심의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감을 높인다. 슈트라우스의 오페라를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니벨룽의 반지>, <엘렉트라> 등 바그너와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다수 지휘해 온 에반-알렉시스 크리스트가 지휘를 맡고, 세계적인 테너 출신이자 유럽 주요 극장에 올랐던 조란 토도로비치가 연출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마샬린’역에 소프라노 조지영, ‘바론옥스’역에 베이스 박기현, ‘옥타비안’역에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안태아, ‘파니날’역에 바리톤 권성준, 정제학, ‘소피’역에 박소영, 이혜정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및 극단 늘해랑이 함께 출연한다.

  2. 안토니오 비발디 <광란의 오를란도 Orlando Furioso> / 10. 11 - 12

 두 번째로 만나볼 오페라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최신 제작한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이다. ‘사계’로 잘 알려진 작곡가 비발디의 바로크 오페라로, 이탈리아 페라라의 데스테 가문에서 제작한 오를란도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가미하여 르네상스 시대 문학의 집대성이자 유럽 기사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시인 루도비코 아리오스토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만나게 될 <광란의 오를란도>는 한국 초연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카운터테너, 콘트랄토 등의 음역대를 가진 성악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디오오케스트라와 바로크성령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해 바로크 오페라 특유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3. 김성재 <264, 그 한 개의 별 264, That One Star> / 10. 18 - 19

 세 번째 메인 오페라는 대구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이다. 지난 2022년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 사업을 운영해 오면서 기획부터 쇼케이스, 오페라 콘체르탄테 공연을 거쳐 드디어 전막 오페라로 완성된 <264, 그 한 개의 별>을 선보인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창의성을 발휘하며, 지역의 실존 인물인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이원록)를 소재로 그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에 대한 고찰을 오페라에 담아냄으로써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그 한개의 별' 포스터
'그 한개의 별' 포스터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이자 그 해 오페라대상을 수상한 <청라언덕>의 작곡가 김성재와 2019년 대한민국오페라축제 대상을 수상한 <윤심덕, 사의 찬미>의 대본가 김하나가 각각 작곡과 대본을 맡았다.
그리고 지휘자 이동신과 연출가 표현진을 필두로 ‘투쟁 이육사’역에 테너 권재희, 노성훈, ‘안일양’역에 김정아, 이윤경, ‘문학, 남편 이육사’역에 김승철, 제상철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완성도 높은 제작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4. 주세페 베르디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I Vespri Siciliani> / 10. 25 - 26

 네 번째로 선보이는 메인 오페라는 국립오페라단이 2022년에 창단 60주년 기념으로 초연한 베르디의 역작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이다. 중세 시대 팔레르모에서 일어난 프랑스의 압제자들에 대한 반란을 다룬 이야기로 ‘시칠리아 섬의 만종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인간 사이의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프랑스풍 그랜드 오페라이며 서곡은 전체 오페라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담아내어 베르디 오페라 서곡 중 가장 장대하고 뛰어나며 유명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이는 오페라는 현대적인 감각을 살려 새롭게 연출된 것으로 연출가 파비오 체레사가 맡아 베르디의 작품이 가진 보편성을 극대화하는 연출과 시대적 배경에 국한되지 않는 아름다운 추상성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오페라 전문 지휘자 세바스티안 랑 레싱의 지휘와 더불어 ‘엘레나’역에 소프라노 이화영, 홍주영, ‘아리고’역에 테너 김경호, 윤정수, ‘몽포르테’역에 바리톤 이동환, 노동용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킨다. 또한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노이오페라코러스, 코드공일아트랩의 연주가 더해져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5. 주세페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 11. 2 - 3

 메인 오페라의 마지막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로, 오늘날 오페라 극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오페라 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베르디의 중기 대표작으로 ‘길을 잃은 여인’이라는 의미의 <라 트라비아타>는 파리의 고급 화류계에서 쾌락을 추구하며 살아가던 비올레타가 순진한 청년 알프레도를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이야기다.

 보편성을 가진 주제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19세기 파리의 시대상을 빗대어 사회적 약자와 상류사회의 위선에 대해 비판의 시선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구와 광주를 문화예술로 연결하는 ‘달빛동맹’사업의 결실로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송안훈 지휘와 이경재 연출로 탄탄한 프로덕션을 선보이며 ‘비올레타’역에 소프라노 박수연, 김희정, ‘알프레도’역에 테너 이재식, 강동명, ‘샤플레스’역에 조재경, 공병우 등이 출연하고 디오오케스트라와 광주시립합창단이 연주한다.

   6. 자코모 푸치니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 푸치니 오페라 갈라> / 11. 8

 다섯 편의 탄탄한 메인 오페라 공연에 이어,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선보이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의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끝으로 화려하고 장대한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유종의 미를 거둔다.

이번 폐막 콘서트는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협연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해외 교류 사업이 맺은 결실의 무대를 보여준다. 토스카, 나비부인, 라 보엠 등 오페라에 많은 공헌을 남긴 작곡가 푸치니의 주요 곡들이 연주되어 그가 남긴 화려한 업적을 기리고, 마음속 깊이 파고드는 연주로 관객들과 함께 이번 축제의 끝을 맞이한다.

   7. 콘서트 시리즈 및 특별행사

 이 밖에 관객들에게 축제 시작 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관심을 이끄는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대구 곳곳을 오페라로 물들이며 축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프린지 콘서트’,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영아티스트 오페라 콘체르탄테 <라 보엠&마술피리>’, 대구성악가협회 소속 실력파 성악가 50여명이 대거 출연하여 유명 오페라 중창, 합창의 무대를 만들게 될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Ⅳ’ 등 다양한 콘서트가 마련된다.

그리고 오페라를 한층 더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강의 ‘프리마 델라 프리마’는 클래식 전문 평론가의 해설을 통해 메인 오페라를 미리 만나는 시간을 갖고, 최근 개관한 간송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간송 미술관 토크 콘서트’ 등 특별행사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1661-5946),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s.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다양한 패키지 할인으로 예매 시 30%의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져 오페라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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