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의 전주 김건희 여사, 이제 법의 심판을 받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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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의 전주 김건희 여사, 이제 법의 심판을 받을 차례입니다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24.09.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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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목) 오후 5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심 재판에서 전주 손모씨에게 유죄가 선고되었으므로, 당연히 김건희여사도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기자브리핑 하였다.

   ◇ 주가조작의 전주 김건희 여사, 이제 법의 심판을 받을 차례입니다

 오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심 재판에서 전주 손모씨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제 또 다른 전주, 김건희 여사가 법의 심판대에 올라야 할 차례입니다. 

 주가조작은 자본주의 시스템의 신뢰를 뿌리째 흔드는 중대범죄입니다. 대통령실과 정치검찰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사법정의를 방해하지 말고 자본시장 교란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검찰은 김건희 여사를 투명인간 취급해왔습니다. 손씨의 ‘주가조작 방조혐의’를 추가해 공소장까지 변경하면서도, 김건희 여사는 터럭 하나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손씨와 마찬가지로 김 여사 계좌가 주가조작에 동원됐고, 그 사실이 1심 재판에서 인정됐는데도, 검찰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법원이 전주 손씨의 시세 조종 방조 혐의를 인정한 만큼 이제 김건희 여사를 비호할 명분은 없습니다.
손씨에게 주가조작 방조혐의가 인정된다면, 마찬가지로 이 사건의 전주였던 김건희 여사도 혐의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김 여사 계좌가 ‘작전문자’에 따라 움직이는 등 사건 연루 정황도 차고 넘칩니다. 검찰은 당장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기소하십시오.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계속 비호한다면 검찰이 설 자리는 사라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이유로 명품백 뇌물을 받아도 무죄, 주가조작에 연루되어도 무죄라면 사법정의는 죽은 것입니다.

 가족이 연루된 특검에 연거푸 거부권을 행사하는 윤석열 대통령도 이제 꿈에서 깨어야 할 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 앞의 평등’을 실현하겠습니다.

                                             2024년 9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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