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화공특강 300회, 이명박 전 대통령 참석 축하 메시지 전달
상태바
경북도 화공특강 300회, 이명박 전 대통령 참석 축하 메시지 전달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본부장
  • 승인 2024.09.24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경북도청 방문, 화공특강 300회 축사 및 직원격려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2018년 11월 개설한 화요일 새벽특강, 햇수로 7년 300회 달성
주제는 첨단기술최다(39%), 강연참석 3만1천명, 생방송1만6천명 열공에 빠져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4일 경북도청 방문하여, 화공특강 300회 축사 및 직원격려를 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왼쪽부터), 이철우 경북지사,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화공특강 300회 축사 및 직원격려를 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왼쪽부터), 이철우 경북지사, 이명박 전 대통령

 경상북도는 24일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역대 강사와 도의회, 공공기관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북도청 이전 후 처음으로 신청사를 방문해 기념 축사와 강연집 발간 행사에 참여하고,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개최 기념’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식수도 진행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화공특강은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7기 취임 후인 2018년 11월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시대적 흐름을 주도해 지방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먼저 공무원부터 배우고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개설한 새벽 공부 모임으로 햇수로 7년 만에 300회를 달성하며 지자체 공무원들의 공부 정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00회의 주제를 보면 첨단기술·산업 117회(39%), 인구·교육·환경 69회(23%), 인문·소통·건강 68회(23%), 세계·트렌드·문화관광 46회(15%) 등이었고, 현장 강연에 참석한 공무원만 누적 3만 1천명, 2021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도 1만 6천명을 기록할 정도로 시도민에게도 인기 있는 배움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2
사진2

 국내외 최고 전문가와 명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과 열띤 토론으로 공무원들의 생각 지평을 넓혔고 이는 도정 성과로도 나타났다.

 지난 2년간만 보더라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3개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3개를 유치했고, 철강·전자 중심의 지역산업을 반도체·배터리·바이오·에너지 등으로 확장 시켰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8개 시군이 교육 발전 특구로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형태로 결과가 나타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기념 축사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다”며, “경북은 예로부터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 인재의 산실이었고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었다. 배움으로 기반을 닦고 준비한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경북이 중심이 되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어갈 것이다”며 기대와 응원의 뜻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처음으로 도청을 방문해 축하해 주시니 그 의미가 특별하고 자부심이 생긴다”며, “새벽길을 헤치며 화공특강에 달려와 준 강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더 깊고 넓은 공부와 연구를 통해 공무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화공, 세계 속의 화공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감사와 의지의 뜻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겸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