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4.16생명안전공원 예정부지 방문
상태바
우원식 국회의장, 4.16생명안전공원 예정부지 방문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24.10.30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생명안전공원 건립은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 교훈 만드는 일'
'2026년말 공원이 준공될 수 있도록 국회도 적극 지원'
세월호 유가족, 직접 만든 의사봉 우 의장에 전달 -
우 의장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를 만나 '사회적 참사가 발생하면 다시는 그런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교훈을 얻어야 한다'하고, 그래서 4.16생명안전공원(가칭)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우 의장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를 만나 '사회적 참사가 발생하면 다시는 그런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교훈을 얻어야 한다'하고, 그래서 4.16생명안전공원(가칭)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월 30일 오전 안산시 화랑유원지 인근 4.16생명안전공원(가칭) 건립예정부지를 방문했다.
이 공원은 세월호참사 추모사업으로 추진되어 올해 11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 의장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를 만나 “사회적 참사가 발생하면 다시는 그런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교훈을 얻어야 한다”면서 “이 공원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 그러한 교훈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가족협의회는 우 의장에게 “항상 재난참사피해자들을 기억하고 함께 해달라”면서 유가족들이 직접 재단하고 다듬어 만든 의사봉을 선물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4.16생명안전공원(가칭) 건립예정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발언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4.16생명안전공원(가칭) 건립예정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발언하고 있다

 우 의장은 이어 생명안전공원 예정 부지 인근에서 해양수산부와 안산시의 사업진행 경과를 청취했다. 우 의장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각성하게 되는 전환기적인 큰 참사였다”라며 “올해 4월이 세월호참사 10주기였는데 그동안 착공이 늦어져 유가족들의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현 계획인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하고 “국회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김종기 대표, 4.16재단 박승렬 이사장,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안산시 김대순 부시장,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장)·김현(경기 안산시을)·박해철(경기 안산시병) 국회의원,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487-10-02392
  • 발행인 겸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