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시간 | 월-일 10am-7pm. 연중무휴
장 소 | 갤러리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5-1)
전시담당자 | 유윤주, 장세린, 윤인영
홍보담당자 | 김주경
문 의 처 | info@galleryeun.com / 010-7738-1709
2026년 4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Gallery Eun)에서 인미애 다섯 번째 개인전 《나비, 날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비를 주요 모티프로, 전통 민화의 상징성과 현대적 해석을 함께 담아낸 작업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장자의 ‘호접몽(胡蝶夢)’에서 출발한 사유를 바탕으로,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나비의 이미지를 작품에 투영해왔다.
나비는 꽃과 어우러져 부부화합, 장수,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길상적 의미를 지닌다. 인미애 작가는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나비를 그려오며 소망과 염원을 화면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크 위에 나비를 그리고, 다양한 색상의 노방실크를 겹쳐 배치해 은은하게 비치는 색감과 움직임을 강조했다. 이는 변태 과정을 거쳐 비상하는 나비의 서사를 통해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전시에서는 요지연도, 평생도, 어해도, 연화도, 군봉도, 궁모란도, 몽유도원도 등 전통 민화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 기존 작품들도 함께 소개되며, 민화 고유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가능성을 동시에 조망한다.
갤러리은 신봉건 대표는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상징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사례로, 나비라는 소재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희망과 변화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은은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높은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전시 서문
나비, 날다
비상하는 나비의 날개짓
살포시 꽃과 잎새에 내려앉은
나비의 아름다움에 한껏 취해본다
호접몽(호접지몽)은 장자(장자)의 제물론(제물론)에 나오는 고사로,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되어 즐겁게 놀다가 깨어나 장주였는지, 나비가 꿈에 장주였는지를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이야기입니다.
나비에 취해 민화에 표현된 나비로 석사논문을 쓰고, 수천마리의 나비를 그리면서 소망과 꿈을 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비는 꽃과 어우러져 모두가 소망하는 부부화합, 장수, 부귀영화의 전통적 상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크에 나비를 그리고 다양한 색상의 노방실크를 그림 뒤에 두어 하늘거리고 은은하게 비치는 호접도로 인고의 변태과정을 거쳐 화려하게 날아오르는 나비를 현대적인 해석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하였습니다.
요지연도, 평생도, 어해도, 연화도, 군봉도, 궁모란도, 몽유도원도 등 그동안 그려왔던 작품을 통해 전통민화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하고 싶습니다.
◇ 인미애 작가 약력
개인전 5회
단체전 다수
현)한국전통문화연구회 고문
아시아민족조형학회 부회장
가회민화협회 감사
민수회 감사
한국민화학회이사
수상경력
2011 경향미술대전대상
2012 제37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장려상
2013 영월 전국민화공모전 장려상
2015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016 대갈문화축제 현대민화공모전 장려상
논문: 조선후기 호접도 연구
저서: 엄마의 민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