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년 전 붓다, 2026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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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년 전 붓다, 2026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 내리다!
  • 이예원 문화부장
  • 승인 2026.05.11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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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민준기 감독의 무대 데뷔작, 연극 5월 16일 개막
트로트부터 댄스락까지… MZ세대 사로잡을 ‘힙한 불교’ 힐링극
'부처님 오신 날' 주간에 맞춰 개막하는 맞춤형 힐링 공연
붓다역에 그룹 태사자 출신 김영민 출연
대학로 베테랑 배우 이성원, 정경호, 이웅호 등 출연, 신구 연기 조화 기대 -
연극 전절 타고 온 붓다 공연 포스터   사진: 바람엔터테인먼트
연극 전절 타고 온 붓다 공연 포스터   <사진: 바람엔터테인먼트>

 만약 인류의 위대한 스승 부처님이 26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026년 현대 대한민국에 나타난다면 어떨까? 그것도 구름이 아닌 '지하철'을 타고 말이다.

 부처님 오신 날(5월 24일)을 앞두고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발칙하고 따뜻한 상상력의 연극 <전철 타고 온 붓다>가 오는 5월 16일(토)부터 25일(월)까지 대학로 혜화역 한예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05년 대작 액션 사극 <천군>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준기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연극 무대로 영역을 확장한 첫 작품이다.
민 감독은 "혼탁한 세상에 붓다가 온다면 우리 삶의 꼬인 실타래를 정리해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스크린의 역동적인 미장센을 무대로 옮겨와 연극만이 가진 생생한 울림을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극은 불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지만 종교적 색채에 매몰되지 않는다. 대신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 세대 간의 벽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인간사를 해학과 감동으로 풀어낸다.
특히 최근의 '힙한 불교' 트렌드에 발맞춰 트로트, 댄스락, K-POP 스타일의 불교음악을 극 곳곳에 배치해 지루할 틈 없는 전개를 선보인다.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이성원, 정경호, 이웅호, 등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우들이 중심을 잡고, 개성 넘치는 신예 배우들이 합세해 시너지를 낸다.
공연은 ‘연꽃팀’과 ‘연등팀’ 더블 캐스트로 운영되어 각기 다른 매력의 부처님을 만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 정유석 프로젝트,극단 미학/ 출연 김영민,이무현,이웅호,이성원,안미정,배정아,강인기,김지훈,차혜선,전소전,정경호,서재협,전인걸,안 현,윤희서,이민준,김성일,김동일 / 조연출 안준성 /음악감독 이장욱 / 조명감독 김주연 / 무대 디자이너 임규양 / 의상 황금비녀 / 정주원 디지인 91도 / 포토그레퍼 박종명 /기획 바람커뮤니케이션 전재완

 지하철을 타고 우리 곁으로 찾아온 부처님이 건네는 위로의 연극 <전철 타고 온 붓다>는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와 6시에 공연된다. (월요일은 공연 없음. 단, 25일 대체휴일은 오후 3시 1회 공연) 예매는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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