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콘텐츠 세계 무대서 통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K-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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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콘텐츠 세계 무대서 통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K-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
  • 이경석 대전. 충청지역본부 부장/기자
  • 승인 2026.05.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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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연이어 수상… 국가유산 콘텐츠 국제 경쟁력 입증
전통과 현대 결합한 미디어 아트로 글로벌 관람객 호응… 한국 국가유산 방문 유도 콘텐츠로 성과 확산 -
 ‘iF 디자인 어워드’·‘K-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작 ‘Heritage in Bloom: The Beauty of Korea’
 ‘iF 디자인 어워드’·‘K-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작 ‘Heritage in Bloom: The Beauty of Korea’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미디어 아트 영상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아시아 3대 디자인상인 △‘K-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시에 이뤄진 성과다.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가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인정받으며 국가유산 콘텐츠의 우수성과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 세계 3대 디자인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FORM’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국가유산이 지닌 상징성과 미학적 요소를 현대적 영상으로 완성도 높게 구현한 점이 주요 강점으로 평가됐다. 또한 ‘K-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상위 1.5%에 해당하는 ‘골드 위너(Gold Winner)’로 선정돼 작품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작 ‘Heritage in Bloom: The Beauty of Korea’는 미래를 향해 새롭게 피어나는 대한민국 국가유산을 주제로 제작된 대형 미디어 아트 영상이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해 국가유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iF 디자인 어워드’·‘K-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작 ‘Heritage in Bloom: The Beauty of Korea’ 사진2
 ‘iF 디자인 어워드’·‘K-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작 ‘Heritage in Bloom: The Beauty of Korea’ 사진2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외벽 전체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형태로 구현했다. 전통 문양과 색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건축 외관이 확장·변형되는 듯한 시각적 효과로 몰입감을 높여 국가유산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유산’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영상 콘텐츠는 국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배우 조보아가 출연한 방문 캠페인 브랜드 홍보 영상 ‘시간여행자의 대한민국-창덕궁’ 편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디지털크리에이티브 부문(디지털영상-단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콘텐츠 기획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창덕궁의 고즈넉한 풍경과 현대적 서사를 결합해 관람객이 국가유산 속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도록 구성했으며, 국가유산을 일상과 연결된 친근한 공간으로 재인식하도록 기획했다.

 국가유산진흥원 지역유산협력실 박준우 실장은 “이번 수상은 K-헤리티지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더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유산청과 함께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발굴·제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누리집(kh.or.kr/visit)과 인스타그램(@visitkoreanheri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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