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 제주 용머리 화산쇄설층 등 국가유산 디지털 원천자원 800여 건 추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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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 제주 용머리 화산쇄설층 등 국가유산 디지털 원천자원 800여 건 추가 개방
  • 심순자 세종.대전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6.06.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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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궐, 고택, 천연기념물 등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 … 인공지능 비롯한 신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용 기대 -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내 3D 에셋 제공 모습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내 3D 에셋 제공 모습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유산 데이터가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800여 건의 국가유산 디지털 원천자원(3D 에셋 545건과 전통문양 데이터 262건)을 오는 6월 8일부터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누리집(https://digital.khs.go.kr)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팹(Fab), 유니티(Unity Asset Store)에서 무료로 추가 개방한다.
 * 3D 에셋(Asset) : 게임, 영화, 가상현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물체를 3차원 객체 데이터로 재현한 것

 이번 개방 목록에는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김명관 고택 등 문화유산과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제주 어음리 빌레못동굴, 제주 사계리 용머리 화산쇄설층 등 지질유산 데이터가 다양하게 포함되었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의 국가전략산업화 추진’과 연계해 국가유산 데이터를 미래 산업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이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1,900여 건의 국가유산 3D 에셋과 전통문양 데이터를 공개해 약 142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2026년 1분기 기준)를 기록하는 등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산업 현장의 높은 수요와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공개 목록을 포함하면 총 2,700여 건의 데이터가 개방되는 것이다.

 개방된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유산의 활용 가능성을 넓힐 뿐 아니라, 국가유산 원형에 대한 학습자료로 활용되어 왜곡된 데이터 학습을 방지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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