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다문화 가족 부모 초청행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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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다문화 가족 부모 초청행사 시행
  • 김창민 인천본부 차장/ 기자
  • 승인 2026.10.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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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 부모 초청 사업’을 진행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15일 오전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다문화 가족 부모 환영행사’를 개최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 대행을 포함해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국에서 초청된 다문화 가정의 부모 50명 및 가족 등 약 140명이 참여했다.

 공사의 사회책임경영 3대 전략방향*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 는 경제적·개인적 사유로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의 부모를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가정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최초 시행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올해까지 인천시·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총 83가정이 참여했다.

 지속적인 홍보와 사업 인지도 제고에 힘입어 올해는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행사를 위해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인천시 및 경기도에 거주 중인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베트남, 키르기스 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30개 가정을 최종 선발했다.

 공사는 이날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가정별로 2주 또는 3주의 기간 동안 한국 문화 탐방, 지역 투어, 가족생활 체험 등의 방문 행사를 진행하며, 초청된 부모님의 왕복 항공권을 포함해 숙소, 체험비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3대가 참여하는 한국문화 체험 일정을 통해 서울과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떡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 행사가 결혼 이민자의 외로움 해소 및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초청된 부모님께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초청행사 외에도 △다문화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인천공항 가치점프) △다문화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 식문화 지원사업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민여성 A씨(40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머니가 처음으로 한국에 와보실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정의 국내정착과 소속감 제고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문공항의 운영기업으로서 다문화 가정 2 청렴한 인천공항 대한민국의 첫인상입니다.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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