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후보 올라
상태바
'82년생 김지영',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후보 올라
  • 이예원 문화부장
  • 승인 2020.07.13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남주, 정유정, 편혜영 등 한국 작가들의 소설이 잇달아 유럽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1차 후보 10편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프랑스어판 '82년생 김지영'은 로베르 라퐁 출판사 계열 닐 출판사에서 올해 1월 출간됐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립동양미술관인 기메 박물관이 2017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최근 1년 동안 프랑스어로 번역·출간된 현대 아시아 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오는 9월 총 5편의 최종 후보를 선정한 뒤, 11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문학 작품으로는 2018년 황석영의 '해질 무렵'이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은희경의 '소년을 위로해줘'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정유정 '종의 기원'과 편혜영 '홀'은 독일 리베라투르상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리베라투르상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의 문학을 독일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여성 작가 한 명에게 수여한다.

 한국 문학 작품으로는 2003년에 오정희가 '새'로 리베라투르상을, 2004년에 이혜경 '길 위의 집'이 리베라투르상 장려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한강의 '소년이 온다'와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이 후보에 올랐다.

 해에는 총 12명의 작가가 후보에 올랐고, 전 세계 독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오는 10월 수상자가 발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