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구정책, 도민이 직접 나서 해법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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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구정책, 도민이 직접 나서 해법 모색한다
  • 김선옥 제주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5.0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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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세대 100여 명 참여 원탁회의 개최…주거․일자리 등 현장 의견 수렴
오영훈 지사, '인구 유지·성장 토대 마련할 것…참여자들"제주다운 정주도시로' -
제주 인구정책위한 2040세대 100여 명 참여 원탁회의 개최…주거․일자리 등 현장 의견도 수렴
제주 인구정책위한 2040세대 100여 명 참여 원탁회의 개최…주거․일자리 등 현장 의견도 수렴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글로스터호텔에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인구정책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과 혁신 사업 발굴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청년, 신혼부부, 육아부모 등 인구정책의 핵심 이해관계자이자 수요자인 2040세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제주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정책 신(新)전략사업 4개 분야* 9대 과제를 공유하고 테이블별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주거· 정주. 출산·양육, 일·가정 양립, 인구유입· 생활인구

 참가자들은 9개 테이블로 나뉘어 주거·정주, 출산·양육, 일·가정 양립, 인구유입·생활인구 등 4개 분야를 논의했다.

 각 테이블에는 전문 회의진행자가 배치돼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제주를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성장 기회가 있는 정주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다운 삶의 가치를 알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명상코칭, 마음치료, 직장인 상담 등 특색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초등 방과후 교육의 질적 개선, 중·고등학생 주거지 지원, 육아-일 병행 지원 확대, 졸업 후 일자리 연계 강화, 전세대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원탁회의를 통해 여러 정책 성과를 거뒀다”며 “인구정책은 도민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충분한 토론을 거쳐 주거안정, 출산보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세밀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지원과 정책 방향을 명확히 해 제주도가 인구감소 지역이 아닌 유지·성장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겠다”며 "좋은 토론 결과를 기대하고 제시한 정책을 도정에서 충실히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원탁회의에서 수렴한 도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체감도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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