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전투표율 최종 34.74%로 역대 두번째 높고, 호남권 52%이상으로 유권자 절반 이상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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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전투표율 최종 34.74%로 역대 두번째 높고, 호남권 52%이상으로 유권자 절반 이상 투표
  • 정득환 논설위원
  • 승인 2025.05.30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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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는 52.12%, 전남은 56.5%, 전북53.01%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 투표
투표자 많은 수도권 서울(34.28%), 경기(32.88%), 인천(32.79%)과 충청권도 전국 평균에 못미처
보수텃밭이란 대구 최하위 대도시 부산도 전국 평균에 미달 -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사무소 사전투표소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사무소 사전투표소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는 전국 34.74%로, 2014년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대선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사전투표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36.93%)과 2.19%포인트 차이였다.

 유권자수로는 약 1,542만 3,607명으로, 전체 유권자(약 4,439만 명)의 34.74%에 해당한다.

 이번 사전 투표 첫날(5월 29일)은 투표율 19.58%로, 대선 사전투표 첫날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 경신에 이어 40% 투표율 돌파에 대한 전망과 기대도 나왔지만 30일 오후부터 상승세가 주춤해지며 결국 지난 대선보다 낮아졌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6.50%)이었고 전북(53.01%), 광주(52.1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25.63%), 경북(31.52%) 지역과 부산(30.37%), 경남(31.71%) 등은 저조했다.

 또한 양당 주자들의 친정이자 최대 표밭인 경기(32.88%)와 중도층이 많은 서울(34.28%), 대전(33.88%), 충북(33.72%), 충남(32.38%) 등도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이로서 광주는 52.12%, 전남은 56.5%, 전북 53.01%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인 광주 62만2천587명, 전남 88만1천10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놀라운 결과로 나타났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광주는 53.01%를 기록한 전북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하여 이번 대선에서 광주·전남의 사전투표율은 역대 대선 사전투표율 기록도 경신해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대비 광주는 3.85%포인트, 전남은 5.0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반면 영남권은 비상계엄의 불법성으로  대통령이 탄핵된 '보수의 성지'가 이를 두둔한 후보의 출현으로 유권자의 동력이 떨어진 것으로 이는 대구와 부산 양대 주요 도시에서 그러한 정황이 간접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일부 정치권에서는 해석하고 있다.

 한편 최종적으로는 이번의 사전투표율의 상승 요인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대선 실시로 인해 정치적 상황에 관심이 높아진 것과 사전투표 제도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유권자들의 참여가 증가 했고,
다가오는 6월 2일(월)의 연차를 낼 경우 1일부터 선거일 까지 3일간의 연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유권자의 기대감 작용과,

 이에 더하여 재외국민 투표에서도 역대 최고 투표율인 79.5%를 기록한 점도, 전체적인 투표 참여율 상승에 기여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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