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서울구치소장에는 김도형 수원구치소장 발령 -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국민들이 '특혜 논란'이 일고, 전현희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총괄위원장은 위원들과 서울구치소를 두번이나 방문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이 구속 기간 70일 중 395시간(약 16일)을 접견으로 보냈다"며 "다른 수용자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특혜"라고 비판하며 나섰다.
이에 법무부는 14일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안양교도소장으로 발령하고, 새 서울구치소장에는 김도형 수원구치소장을 보임하는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간 윤 전 대통령의 수용처우 등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문제에 대해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단행된 것"이라 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전환하고,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서울구치소 현장 조사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접견시간이 일과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를 초과해 이뤄지고, 피의자와 변호인 접견실이 아닌 검찰이나 경찰이 피의자를 조사하는 '조사실'에서 단독 접견을 해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적함에 따라,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의 접견실을 별도 공간이 아닌 일반 수용자와 같은 장소에서 접견하도록 최근 방침을 바꿨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 내에서 부당한 특혜를 누리고 있지는 않은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힌 바 있고,
국민들은 윤석열의 특검조사 거부가운데 추태를 보이며 국격을 실추한데 대하여 많은 비판과 함께 강제 구인을 실행하지 못한 서울구치소의 행태에 대해서도 울분을 토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