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 축구경기장에서는「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프로젝트 운영의 일환으로「선생님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K리그 보러가요!」행사가 학생․교사․학부모 약 3만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교육감이 시축에 나서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하나가되어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고, 그 동안 바쁜 일상으로 인해 소원했던 학생․학부모 소통의 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대구시민프로축구단과 상호 협력 협약(MOU) 체결에 따라「선생님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K리그 보러가요!」행사를 운영하고, 학생과 함께 대구FC 홈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교사를 무료로 초청하여 학생․교사․학부모간의 소통의 장을 열어주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켜 밝고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조성하며, 나아가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21일 단체 관람을 신청한 북대구초등학교 교사는 “우리반 함께 K리그 응원하러 가자고 하였더니 아이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교실이 아닌 드넓은 공간에서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전했다. 북대구초등학교는 450여명이 관람한다.

 한편,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경기 전(13시30분~15시), 경기 후(17시~18시30분)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용을 희망자는 ‘대구FC 홈 경기 셔틀버스’ 문구 부착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운영 구간	운영 버스 수	비 고
대공원역 (5번 출구) ↔ 대구스타디움	10대
고 산 역 (3번 출구) ↔ 대구스타디움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