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맞춤형 신용관리, 캠코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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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맞춤형 신용관리, 캠코와 상담하세요”
  • 한옥순 정치부장
  • 승인 2012.04.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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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5일 경북대 시작으로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최근 대학생의 고금리대출 이용이 늘고 있는데다 취업을 미끼로 한 다단계 불법대출 피해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학생들의 신용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학생 맞춤형 신용관리교육에 나선다.

캠코는 25일 오후 4시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에는 제주대학교에서도 신용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소재 대학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경북대학교에서 실시되는 신용관리교육은 경북대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대학생을 위한 신용․재무관리 강연과 함께 대학생 고금리 대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20대 청년층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경북대 졸업생의 캠코 취업 경험담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장영철 사장은 “대부업체․저축은행 등에서 고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대학생 대출건수가 약 15만 5천건에 달한다”며 “대학생이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잘못된 신용관리나 다단계 피해로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경제안전판으로서 대학생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서민금융지원기관인 캠코는 「신용회복기금」의 바꿔드림론, 채무재조정, 소액대출,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등을 통해 청년층의 종합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캠코 바꿔드림론」은 저신용층이 대부업체나 저축은행 등에서 빌린 고금리 대출을 평균 11%의 은행 대출로 낮춰주는 제도로서 올 3월말 현재 20대 청년층 1만 6천명에게 1,500억원을 지원했다.

또 20대 청년층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이 ‘취업’임을 감안해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제도를 통해 금융채무불이행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캠코 신용회복기금이 고용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채무불이행자로 등록돼 취업이나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대학 졸업시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하고 졸업 후에도 취업시까지 최장 2년간 채무상환을 유예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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