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 대구와 경북 방문 -
경상북도는 정부의 4대강살리기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낙동강 살리기 사업 대구․경북구간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시도지사와, 지역국회의원, 주민 등 3,000여명이 “낙동강 제22공구 달성보 건설현장”에서 사업 기공식을 겸한 “낙동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을 가졌다.
낙동강 제22공구(달성보) 사업은 낙동강변 경북 고령군~대구 달서구~달성군에 걸쳐 38.02km이 해당되는 공사구간으로 3,685억원의 사업비 투자. 주요사업으로는「자연형 하천정비2천227만㎡, 하상유지공 10개소, 교량보호공 6개소, 양․배수장 15개소, 배수문 6개소, 가동보(洑)3개소(45m)와 고정보(洑)(409m), 자연형 및 인공형 어도 등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된다.
특히 달성보(洑)는 정부의 녹색정책에 따른 친환경시설과 함께 친수공간도 조성돼 관광자원화도 꾀하며, 평상시에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보(洑)를 살펴볼 수 있는 공도교를 비롯해 1,800kw급 소수력 발전소 2기도 건설된다.
이 공사에서는 현대건설 등 5개 주간․공동사가 75%, 지역업체는 동양종합건설 등 5개사가 25%가 참여하지만, 지역업체의 하도급등을 통해 지역업체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경북도청 강당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지역발전위원, 자문위원, 광역위원 등이 참석,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0』개최, 첨단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 등 최근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아울러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람사르 ESCAP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으며, 사업의 성공을 염원하는 참석자들의 “희망메시지 남기기”와 ‘Water cannon’, ‘에어 샷’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희망메시지 남기기”는 달성보 시설의 영구공작물로 제작 그 의미를 되새긴다. 4대강사업은 낙동강의『콜레스테롤』을 걷어 “건강한 강” 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크게 세가지로 ‘물그릇을 늘려 물부족을 해결하고’, ‘200년 빈도 홍수 대비해 홍수걱정을 없애며’,
‘수영한 가능한 깨끗한 물로 수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230km 하천정비를 통해 230개 중소규모 댐이 건설된 것과 같은 6억7천만톤의 용수를 저장하게 되고, 4대강중 유일하게 3개댐을 조성, 2억5천만톤 담수를 통해 총10억2천만톤의 용수를 확보, 홍수와 물부족을 해결한다.
또한「오늘 열린 "낙동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은 새로운 낙동강시대를 주장하고, 영남의 자존과 미래를 확인하는 역사의 현장에 함께 있다며, 밑으로부터 참여와 중앙과 지방이 융합된 모습속에서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하나씩 이루어 성공모델로 만들고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현장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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