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도내 저수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온 수질개선 지식소그룹은 6월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해오다 이번에 다시 재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행사에서는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상류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무심하게 관리하던 농약병과 폐비닐, 각종 쓰레기 등이 이번 강우와 태풍 때 저수지에 유입됐다”며 “수질개선은 깨끗하고 좋은 농산물 생산의 기반이 되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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