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육류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축장 작업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휴일(토, 일요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추석에도 축산물 소비가 평소보다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추석 전날까지 도내 4개 축산물작업장(도축장) 개장일자 등을 조정하여 축산물 수급을 집중 관리키로 하였다.
◆추석대비 도내 도축장 휴일 작업일정
- 원주(강원LPC) : 9.22(토), 10.6(토)
- 홍천(제일산업) : 9.22(토), 9.23(일)
- 횡성(횡성케이씨) : 9.15(토), 9.22(토)
- 평창(평창기업) : 9.15(토), 9.16(일)
이에따라, 도에서는 가축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관을 파견하여 철저한 도축검사(생·해체검사)를 실시토록하고 또한 추석기간 축산물 부패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식육 중 미생물 및 잔류물질 검사를 중점 실시하는 등,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위생·안전성 검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도축장 연장 운영 및 휴일 개장으로 도민들은 더욱 신선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휴일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에 따른 작업 종사자 및 도축검사관의 안전사고 예방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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