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맞아 물량 폭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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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맞아 물량 폭주 이어져...
  • 양지훈 제주본부장/논설위원
  • 승인 2013.02.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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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현대택배 한라대리점 -

설(2월 10일) 명절 일주일 여 앞둔 2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현대택배 한라대리점(대리점장 김용택)은 발송 대기중인 택배물품이 쌓여있다.

특히, 감귤뿐만아니라 콜라비 등 한경면 지역 특용작물들이 전국 배송을 앞두고 이어지고 있다.

 김용택 대리점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 대목을 맞아 배송에 앞둔 물량이 지난해 대비 2배이상 물량이 폭주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 점장은 “이러한 설 대목 맞아 택배 물량 폭주로 인해 택배기사들과 직원들이 업무량도 덩달아 많아졌다.”며 “현재 택배기사와 직원들은 대부분 오전 7시부터 업무를 시작하여 오후 7시에 업무를 마무리했지만 현재 오후 11시까지 업무가 이어지고 있다”며 택배물량 폭주로 인해 택배 기사들이 과중한 업무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현재 부인을 포함해 친, 인척들을 총동원하여 택배 운송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곳을 찾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를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김용택 점장은 “저를 포함해 모든 직원들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전제 한 후 “그러나 당사에 실수가 있거나 배송중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이런 상황이 발생 시 무조건 욕을 화고 화를 내시는 분들이 간혹 발생하는데 상호간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존중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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