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함유 학용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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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함유 학용품 사라진다
  • 박창환 사회부장
  • 승인 2009.12.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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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 품목 안전기준 마련…내년 2월 시행 -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크레용, 크레파스, 연필류, 연필심 등 17개 품목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해 내년 2월 20일부터 시행한다.

 기술표준원의 안전성 조사 결과 45개 제품 가운데 10개 제품에서 톨루엔 등 발암성 물질 또는 발암성 추정물질이 검출됐다. 지우개 등 일부 학용품에서 중금속, 프탈레이트계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칠판에 쓰는 마킹펜에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왔다.

 앞으로 연필류와 연필심, 연필깎이, 책받침, 공책 등에는 프탈레이트계가소제 함유 재질 사용을 제한하고 분필, 마킹펜류, 필통, 책받침, 색종이, 공책, 스케치북, 문구용 풀 등에는 독성 있는 향료 사용을 제한한다.

 또 수채화용 물감, 파스텔 등을 신체 분장용으로 사용 시 피부질환 우려가 있어 이들 품목에 대해서는 ‘피부에 사용 금지’ 문구를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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