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문동과 가곡동을 연결, 야간경관조명설치로 새로운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
사업비 169억원을 들여 지난 2007년 12월 착공을 시작, 길이 297m, 너비 14~17m, 왕복 2차선으로 가설되었으며 특히 교량 양측 진입부는 차량이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왕복 3차선으로 가설되어 새로운 교통문화를 형성하며 그동안 시민이 겪었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주변 경관과 어울어진 밀양의 새로운 볼거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의 용두교는 지난 1961년 가설되어 48여년 동안 밀양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나 노후화로 상판 철근부위 부식과 교각 곳곳의 균열이 발생했고 또한 지난 2002년 정밀안전진단결과 D급 판정을 받은 뒤 재가설이 추진되었다.
시 관계자는 재가설된 용두교는 아치형으로 제작되어 미적감각을 높혔으며 하부 구조도 교량의 아름다움을 높혀주는 V자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용을 형상화한 난간과 전망대를 설치하였으며
그린계열의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밀양강과 주변경관이 어울어져 밀양의 새로운 볼거리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