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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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 신인구 사회부장
  • 승인 2013.05.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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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간, 3천여명 함께 달려 -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1일 대구에서 그 성대한 막이 올라 14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대구시내 소재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15개 경기장에서 육상, 골볼, 보치아 등 15개 종목으로 펼쳐질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3천여 명이 참가하게 되며 대구는 266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가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1일(토) 오후 3시에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대구남양학교를 비롯한 10개교 1,50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어울림체전의 개막을 축하한다. 

 이날 대구광역시교육감 우동기 선수단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행복체전의 출발신호를 보내게 된다. 경기의 각 종목별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14개 경기장에 23개교 3,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교직원이 힘을 모아 열띤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두류수영장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 스포츠․문화 체험부스를 개설하여 참가선수 및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개회식 당일에는 대구체육관에서 대구성보학교 주관의 문화체험부스, 대구보명학교의 특수학교기업홍보관, 서부공업고등학교의 카페가 운영될 예정으로 스포츠와 각종 직업관련 홍보체험부스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는 대구남양학교, 대구체육고등학교에서는 대구선명학교,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대구보명학교의 특수학교기업관 홍보활동이 이루어지고 두류수영장에서는 대구덕희학교가 ‘Sport․Job․Go'를 주제로 전사체험, 플라잉 디스크골프, 실내조정, 다육이 심기 등 5개 특수학교가 5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 응원 및 각종 스포츠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는 스포츠 및 문화활동의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고 스포츠맨십을 몸소 익힘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일반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올바른 인식을 보편화하는 실천적 인식개선과 대구교육이 추구하는 행복교육을 몸소 실천하여 공정․화합․행복을 가꾸는 스포츠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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