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매년 많은 소방관들이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다가 순직하거나 부상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부족한 인력과 노후 장비로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는 물론 국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3교대 근무제 시행과 같은 근무여건 개선이 이루어져야 하고 공사상자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책임지고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방방재청에서는 소방공무원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서울 한강성심병원에는 지난 12월 15일 인천시 남구 소재 (주)대우일렉트로닉스 공장 화재를 진압하던 중 갑작스런 연소확대로 팔, 어께 그리고 안면부 등에 2~3도 화상을 입은 인천 남부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4명이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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