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정원, 순천만”에서 하나 된 남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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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정원, 순천만”에서 하나 된 남과 북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13.06.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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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 동천 갯벌공연장에서 열려 -

   
▲ 평양예술단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남북화합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가 오는 16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지구의 정원, 순천만에서 하나 된 우리”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북한이탈주민 및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예술단 공연, 참가지역별 노래자랑, 소망풍선 날리기 등 풍성하고 흥겨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평양예술단은 북한에서 예술활동을 했던 재능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행사에서 수준 높은 북한 문화공연을 통해 반세기 이상 분단되어 문화적 교류가 단절된 남과 북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 증가 등에 따른 다문화사회화로 해외 문화 이해에 대해서는 적극적이었으나 막상 북한이탈주민과 같이 우리 동포들에 대한 문화 차이에 대해서는 깊은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공연은 남과 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한다기 보다는 서로 인정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합의 장이 인류 공통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속에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정원박람회조직위에서는 박람회 개막직전까지 남북교류와 통일 염원을 담아 북한정원 유치를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   <협찬: 삼익THK(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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