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영구이민 165,000여 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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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영구이민 165,000여 명 신청
  • 김명식 사회부장
  • 승인 2013.09.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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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2023년 화성 이민의 신청접수가 예상외로 폭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8일 미 NBC뉴스닷컴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말로 신청을 마감한 화성 영구거주 프로젝트에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165,00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자를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1만7천324명으로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중국 1만241명, 영국 3천581명이며 이어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 순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나라에 따라 5달러에서 75달러에 이르는 예약 신청금을 납부했으며 가게 된다면 화성에서 영구 거주하게 되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화성 영구거주 계획인 Mars On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네델란드의 Bsd Landorp사는 최초 4명의 화성 정착자를 선정한 뒤 2년 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차례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4명의 우주인을 화성에 정착시키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60억 달러선으로 추산되는데 "그 비용은 화성 정착자들의 리얼 다큐멘터리 TV방영의 수익금으로 충단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 여행은 돌아올 수 없는 편도 여행으로 로켓 발사부터 비행, 착륙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수용해야 한다” 라고 밝혔다.

  신청자를 마감한 마스 원 프로젝트는 이제부터 최초 4명의 화성 정착인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선발절차는 전 세계 300개 지역별로 50~100명을 1차 선발하고, 2015년까지 전체 후보자를 28~40명으로 2차 선발한다. 그리고 이들은 다시 4개 그룹으로 나뉘어 7년간 '화성영구정착'을 위한 생존, 생활훈련을 받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시청자 투표로 이중 한 그룹을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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