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대학육성 등 신규사업 추진…올해 예산 5억9000만원 확정 -
▲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2009년도 장학사업으로 총 870명에게 4억8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은 지난 1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 장면. |
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장학사업예산과 신규사업계획, 임기만료 임원 정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이사회가 의결한 신규사업은 양산대학과 영산대학교 2개 대학의 우수학생 각 3명씩을 선발·지원하는 관내 대학 육성사업, 아동보육시설의 대학진학생 및 재학생 2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희망키움 복지장학생, 국가고시 최종합격자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이들 사업의 선정 장학생에게는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장학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 지급액도 지난해 보다 10~30만원 늘려 성적우수 장학생(중 220명, 고 200명)은 중학생 50만원과 고등학생 100만원씩, 저소득가정 모범 중·고생(100명)의 경우 50만원씩을 지급하고, 양산사랑 장학생 선발인원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양산사랑 장학생(30명) 150만원, 우수대학진학 장학생(30명) 100만원, 예·체능·탐구 특기 장학생(20명) 50만원, 저소득가정대학진학 장학생(15명) 50만원, 지역대학 우수장학생(6명) 100만원, 희망키움 복지장학생(2명) 100만원, 국가고시최종합격 격려장학금(2명) 100만원 등 모두 625명에게 약 5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올해 장학금 지급액을 늘리는 한편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장학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성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통해 양산이 교육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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