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참여 확대 등 SNS 감성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3년 연속 광역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하며,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기반의 고객 지향적 소통 경영성과에 대한 우수성을 평가·시상하는 대회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200여 개 기업과 86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 소통지수, 소셜 소통지수를 내부평가/ 고객평가/ 전문가평가/ 운영성 평가/ 심의위원회(검증) 등 엄격한 평가로 실시됐다.
이번 성과는 시 SNS채널 ‘다채움’을 통해 시민들과 안부 인사, 편안한 대화, 신속한 질의응답으로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시민기자단과 SNS홍보단을 활용해 시민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발굴해서 스토리텔링해 사진,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면서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낸 결과다.
이 같은 노력으로 ‘다채움’은 2011년 개통 이후 운영 3년 만에 소통규모가 10배로 성장하게 됐으며, 현재 일일 6만여 명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채널로 시정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011년 블로그 어워드 우수상, 2013년 대한민국SNS대상(광역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도 받았다.
대구시는 SNS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SNS여론이 시정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시, 의회, 구·군, 경찰청, 교육청, 공사·공단 등 온라인상에 흩어져 있는 대구시 관련 SNS채널을 한 곳에 모아 시민 누구나 SNS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관련 이슈를 확인, 시정현안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SNS통합허브시스템 ‘대구톡톡’(sns.daegu.go.kr)을 2013년 11월에 개통해 대민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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