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키기-불량먹거리와의 전쟁 선포' 대국민 서명운동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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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지키기-불량먹거리와의 전쟁 선포' 대국민 서명운동 발대식 개최
  • 이용암 부장
  • 승인 2013.12.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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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안보 식품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지키기 범국민서명운동 대구에서부터 점화 -

▲ 대한민국지키기 범국민서명운동 발대식에 참석한 2,500여명
 대한민국 국민을 각종 질병으로 공격하고 있는 무서운 불량먹거리와의 전쟁을 선포하기 위한 ‘대한민국지키기’ 대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이 지난 12월 17일 오후 2시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렸다.

 ‘식량안보 국가안보, 식품안보 국민안보’임을 앞세워 범국민홍보운동을 시작한 ‘대한민국지키기 추진위원회’가 이 행사를 주관하고, 대구한의대학교(변정환명예총장), (사)자연보호대구광역시협의회(이재윤회장), (사)돌나라한농복구회(이광길총제)가 공동으로 주최, 안행부 2013년 공익지원사업과 상주시, 울진군, (주)동아원, 덕영치과병원, 국제로타리 등이 후원하였다.

 이날 추미애의원(민주통합당), 성백영 상주시장, 한동수 청송군수, 김 각영 전검찰총장 등의 주요내빈과 전국 각계각층에서 모인 약 2,500여명의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루었다.

▲ 식량안보는 국가안보 식품안보는 국민안보라 강조하고 있다
▲ 대한민국지키기 주제강연을 하는 이광길 총재











 또한 20년간 국내와 해외에 유기농을 보급 선도해왔던 돌나라한농복구회의 석선박광규 설립자도 내빈으로 참석하여 ‘너는 흙이 되어라!’ 축시로 대한민국지키기를 응원해주었다.

 ‘대한민국 지키기’ 공동대표인 이광길 총재는 주제 강연을 통해 “암과 당뇨병, 아토피, 비만 의 4대 질병으로 대한민국 국가 의료비가 매년 20조 이상이 나가고 있다”면서 “이렇게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각종 병의 원인이 가난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놀랍게도 먹어서 병드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 정부가 4대 사회악의 하나인 불량식품을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80% 가까이를 수입하는 곡물 대부분이 GMO인 것을 감안할 때 불량먹거리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지금의 식량현실을 그대로 지켜만 볼 것인가? 아니면 해결을 위한 행동으로 옮길 것인가? 를 놓고,
 이 총재는 “대한민국 국민을 각종 병으로 공격하고 있는 무서운 불량 먹거리와의 전쟁을 선포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식량 문제는 더 이상 농민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북한이 핵무기로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총재는 “그래서 죽이는 원자폭탄보다 살리는 먹거리 폭탄이 더 세다”며 “식량안보는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가장 중요한 안보정책이 되어야 하고 또한 식품안보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복지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어 “오늘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국가수호 사업을 다시한번 각성해서 ‘내 몸 내가 지키고, 내 가정 내가 지키고, 내 나라 내가 지킨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대한민국 지키기 서명 발대식’에 모였다”고 재차 강조한 뒤 “우리의 응집된 힘으로 토종종자를 보호 육성하고 우리기술, 우리자본, 우리 손으로 국내 뿐 만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하여 친환경 농사를 확대 생산해 식량주권을 확보하면 모든 문제는 단번에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일을 위해 ‘대한민국지키기 추진위원회’에서는 남미브라질에 100만 헥타 대규모 해외친환경농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5년 전에 진출하여 이미 12000헥타를 확보하였고 벌써부터 자연농법으로 유기농 밀, 옥수수, 콩 재배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2,500여명의 참가자 전원이 유전자 조작(GMO) 농산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고, 대한민국 식량안보 매뉴얼 구축, 해외 식량기지 개척 등을 촉구하는 우리 농산물 지키기 범국민 서명에 동참하는 서명행사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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