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략산업 고도화 및 신성장 모멘텀 역량 강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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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략산업 고도화 및 신성장 모멘텀 역량 강화 사업 추진
  • 박석현 기자
  • 승인 2013.12.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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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지난 10년간 강원도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의료기기, 바이오 신소재 등 전략산업 분야의 고도화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창조·융합 중심의 신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2014년 전략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했다.

 도는 2014년 전략산업 매출액을 2013년 보다 7% 성장한 4조 5천억 달성을 목표로 의료기기, 바이오, 신소재, ICT 산업 등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고도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12년 강원도 전략산업의 매출 규모는 3조 8천억으로 GRDP(지역내총생산)에 약 9%를 차지했으며 ‘13년 매출액은 약 4조 2천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

 이를 위해, 총 775.5억원(국비 554, 도비 100, 시군비 73, 기타 48.5) 투입하여 강원도 미래성장동력 및 대표주력산업인 기능성 신소재, 바이오메디컬,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2단계 광역경제권 선도사업(195억) 추진한다.

 도내 사업의 직접도, 특화도, 성장성을 반영, 지역내 실질적인 고용창출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신지역특화산업(170억원) 추진한다.

 도내 전략산업 및 R&D 연구기관 지원을 통한 강원도 과학기술역량 강화 및 창조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209억원) 추진한다.

 또한, 강원도 대표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육성사업(57억원), 나노, 플라즈마 등 첨단기술 상용화 중심의 소재산업(90억원) 육성 추진한다.

 또한, 강원도는 중앙정부 정책인 ‘창조 경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전문 기업 육성“에 대응한 신성장 모멘텀 확보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10년간의 강원도 전략산업 역량을 활용한 핵심기술 융복합 사업인 ‘글로벌 나노바이오 기술산업화 융합지구 조성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 글로벌 나노바이오 기술사업화 융합지구 조성사업 : ‘13~’18/1조원/강원도 일원

또한, 영동권 비철금속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첨단 소재 산업 중심지 조성을 위한 ‘비철금속 소재·부품 특화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비철금속 소재·부품 특화산업 : ‘16~’20/1,930억원/영동권 일원

 현재, 연구용역중인 2개 사업은 용역 완료 후 강원도만의 특화된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14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분석 대상 사업 선정을 추진하여, 정부 사업화를 통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3D 프린팅 비즈니스 및 플라즈마 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하여, 미래 新시장 진출과 확보를 위한 차세대 주력산업 육성 정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전략산업 분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세계 최고 수준의 R&D 기술 역량 확보와 글로벌 기업 육성으로, 비교 우위에 있는 강원도만의 경쟁력을 최대화 하고, R&D, 마케팅 등 기업에게 필요한 모든 분야의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개분야 39개 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추진하고, 기업체 수요에 맞는 육성 정책을 기반으로 전략기업 매출 확대를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며, R&D 분야 육성은 물론 비R&D 분야에 대한 균형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강원도 전략산업의 고도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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