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도동 선착장 |
그러나 울릉~포항, 울릉~묵호에 1일 왕복으로 공급이 부족하다는 인식, 여객선의 운항 조건 등 육지와의 교통수단 제약과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률이 울릉관광발전에 저해요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도 지난 2008년 기상이 가장 좋았던 해 임에도 불구하고 결항률이 17.6%이며 평균 20%가 넘어 70~90일 가까이 결항이 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결항률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수시로 폭풍과 강우의 영향으로 받아 파도가 높아 운항 중 선박의 흔들림도 심해 승객들이 멀리 복통 등을 호소하므로 전천후 여객선 도입 등으로 승선감 개선과 정기성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접근의 제약과 기상악화에 따른 선박 운항 중단에도 불구하고 울릉도 여객수송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독도 입도 기준 완화와 국민관심 증대로 관광객이 지난 2007년 23만에서 2008년 27만 명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높은 파도에 흔들리지 않는 여객선 취항을 위해서는 수면과 선체가 직접적인 마찰이 없는 여객선 및 전천 후 여객선 등 선박의 취항 등 여객선개선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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