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종 조달청장은 4월4일 고성배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을 비롯한 중요무형문화재, 명장들과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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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형종 조달청장 |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지정하여 판로를 지원해 왔으며,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납품실적은 ‘13년 기준 1,258개 품목, 21억 2천만원에 달한다.
민 청장은 “최근 한류 열풍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문화가 세계인의 이목을 끌게 된 데는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켜온 장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저변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조달청은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이 우리나라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조달물자로 등록되어 있는 문화상품과 ‘제2회 정부조달 문화상품 공모전'의 입선작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전통문화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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