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주간’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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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주간’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 실시
  • 박석현 기자
  • 승인 2014.04.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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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정부가 내수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관광주간’(5.1~5.11, 11일간)을 강원도 방문주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여 국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특별 관광프로그램(상품) 운영 △도내 관광지 및 접객업소 특별할인 제공 △특별행사 및 이벤트 개최  친절·청결·질서 등 손님맞이 환대분위기 조성 등 분야별로 사업을 선정하여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특별 관광프로그램(관광상품) 운영

 춘천 호수권, DMZ, 동해안, 설악권 등 지역별·테마별로 봄철 각종 문화행사 및 축제 등과 연계하여 국내 여 행업계(하나투어 등)와 공동으로 금주 중(4.18)에 특별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영월 동강 뗏목 및 카누체험과 전통시장 탐방, 철원 민통선 두루미 자는 마을 도넛만들기와 시골밥상 체험, 양구 방산 오미마을 자기 만들기 및 농촌문화 체험과 ‘레일그린열차’와 연계하여 3개 노선(코스)의 관광상품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또, 농촌체험마을(150개소), 어촌체험(7개소), 자연휴양림(29개소) 등 각 시설별로 가족단위로 체험 가능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과서 속에 소개된 명소들을 발굴(372개소 발굴 90개소 최종 선정)하여 관광주간 기간 중 여행업계, 학교 등을 대상으로 특별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군별 1회 이상 기획투어도 추진한다.

 둘째, 일반 관광객을 위한 특별 할인 및 인센티브 제공

 관광주간 기간 중 강원도 내 박물관, 관광지 등 도내 공공운영 시설 개소에 대해 10%에서 최고 50%까지 입장료를 특별 할인하고, 호텔, 콘도 등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민간운영 200여개 업소에서도 5%에서 최고 30%까지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춘천 닭갈비협회 소속 115개 업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닭갈비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던 10% 할인행사를 관광주간(5.11일)까지 연장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막국수협회에서도 10% 할인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주간 기간 중 도를 방문하는 1박 이상 단체에 대해서는 기존의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셋째, 특별 이벤트와 다양한 지역축제 연계 개최

 관광주간을 맞아 춘천 의암호, 소양호, 춘천호, 파로호 등 4개 호수에서는 특별 이벤트인 ‘물레길 페스티벌’이 오는 5.1~5.11까지 11일간 펼쳐지며, 전국에서 3만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원주 치악산 산나물축제, 정선 곤드레축제, 인제 황태축제, 양구 곰취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관광주간과 연계하여 개최되며, 관광홈페이지 방문 누리꾼을 대상으로 4.7~4.21일까지 “강원도로 가고 싶은 이유 글쓰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당첨자 200여명을 선정하여 리조트 숙박권, 입장권,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4. 14일 현재 2,0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당첨자는 4.23일(수) 발표할 예정이다.

 넷째, 손님맞이 환대분위기 조성

 도내 관광지, 공공기관, 휴게소 등 관광객 방문지에 환영 현수막 게첨과 관광안내지도 등 관광홍보물을 충분히 비치할 계획이며, 이 기간 중에 도내 곳곳에 문화관광해설사 154명을 집중 배치하여 언제든지 안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언론과 거리캠페인, 교육 등을 통해 접객업소 종사자들의 친절·청결·질서·신용 등 손님맞이 서비스 수준을 제고함으로써 환대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관광주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관광정책과), 한국관광공사(강원권협력단), 강원도관광협회, 웰컴투강원추진협의회, 관광업계, 민간단체, 시군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018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손님맞이 태세를 점검하고 전국 최고의 국민관광 휴양지로서의 위상제고와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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