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선 전세기 취항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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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선 전세기 취항식 개최
  • 김정오 보도위원
  • 승인 2014.04.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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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5. 2(금) 양양국제공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주희 ㈜메가투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국제선 전세기 취항식을 개최한다.

 주요 참석인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주희 러시아 ㈜메가투어 사장, 김시성 도의회 부의장, 전비호 강원도 국제관계대사, 정상철 양양군수, 김지영 강릉시장 권한대행, 함재식 속초부시장, 김양수 도의원, 김화묵 강릉시의회 의장, 최세형 투어러시아 사장, 이재성 한국관광 공사 마케팅본부장, 임용묵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장, 김종후 강원도 관광협회장, 허봉 매일관광 사장, 장석삼 굿모닝여행사 대표, 강신환 강릉 중앙시장번영회장, 최태강 한림대학교 러시아연구소장, 윤철환 양양공항 지사장, 정해범 서울지방항공청 양양공항출장소장, 김만중 법무부 춘천 출입국관리소 속초출장소장, 박계하 속초세관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취항식 행사에는 블라디보스토크로 출국하는 내외국인 128명이 함께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양양~블라디보스토크간 국제선 전세기는 월 2회 이상 운항한다.

 운항기간 : 2014. 5. 2 ~ 2015. 5. 2
항공사 : 러시아 아브로라항공, A319, 128석
운항횟수 : 월 2회 이상
예상 공항이용객 : 5,760명(러시아 3,000, 내국인 2,760)

 양양~블라디보스토크간 항공노선 개설은 양양국제공항 개항 (2002. 4. 3) 이래 최초로, 현재 국내 8개 국제공항중 블라디보스토크와 항공노선이 개설 운영되고 있는 곳은 인천·김해공항 이고, 양양공항은 세 번째로 개설된다.

 관광상품으로는 러시아 관광객은 ‘설악산, 신흥사, 낙산사, 워터피아, 속초 로데오 거리, E-mart 쇼핑, 강릉 아산병원, 경포바다 등’ 도내 관광자원과 병원 등을 체험하고 서울도 방문한다.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블라디보스토크 문화탐방, 백두산, 항일독립유적지, 블라디보스토크 전망대, C­56잠수함 박물관, 시베리아 횡단열차, 조중국경지대, 고려인문화센터 등’ 러시아 문화관광자원을 등을 체험한다.

 양양~블라디보스토크간 항공노선 개설의 기대효과로 △양 지역의 인적·물적교류 기회 확대 △도민들의 해외 탐방지역 확대 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러시아 선수단·관람객 주공항 역할 △강원도 문화관광 자원을 러시아 등 유럽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판단했다.

 앞으로 양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탑승률과 여행객들의 반응 등을 조사해서 하바로프스크 등 러시아 타 도시로의 노선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양양공항 중심의 ‘+자형 항공교통망’ 구축을 위해 상반기중에 일본 오사카·도쿄, 대만 타이베이 등 취항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4~2015기간은 한국과 러시아간 상호 방문의 해'로 양양~블라디보스토크간 항공노선 개설은 강원도가 동북아 거점공항으로 나아가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으로, 앞으로 일본, 대만 등 동남아지역으로 노선다변화와 정기노선 개설에 총력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또한 언어문제, 식당 좌석 입식, 숙소내 외국 TV채널 설치, 외국인 선호 음식개발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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