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봄 내음 품은 ‘향토음식 10味’ 찾아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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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봄 내음 품은 ‘향토음식 10味’ 찾아 ‘힐링’
  • 김선형 기자
  • 승인 2014.05.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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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아난 입맛 잡기 위한 식도락 기행 -

 봄이 되면 겨우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달아난 입맛을 잡기위한 식도락 기행이다. 맛도 맛이지만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봉화, 영주, 예천, 안동 등 경북지역 향토음식들을 찾아 힐링(healing) 중이다.

   
▲ 봉화지역의 로컬푸드를 이용한 ‘맛 기행 10味’ 여행을 떠나보자
 봉화지역의 로컬푸드를 이용한 ‘맛 기행 10味’를 통해 송이와 은어로 유명한 봉화지역을 찾아 봄 내음을 품은 맛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자갈마당

 첫 번째 맛 기행집은 봉화군민회관 옆에 자리 잡은 ‘자갈마당(054-672-5505)’이다. 첫 느낌은 소박한 자연을 담은 민물고기 매운탕 집이다. 앞마당에는 가게 상호에서 느껴지듯이 자갈이 마당을 채우고 작은 화단과 툇마루에는 딱딱한 껍질속의 푸른보약인 은행이 태양아래 아지랑이를 피우며 하얗게 말려져 있다.

 마당 한켠에 마련된 공간에는 장독에서 익어가는 고추장 된장이 숨 쉬는 소리가 들린다. 이곳은 민물매운탕이 맛있는 집으로 40명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지만 관광 차량이 찾아 그 맛이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 마니아들에게 알려진 집이다.

 주문한 메기매운탕은 15년 주부의 손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민물매운탕 특유의 비린 맛은 세월로 잡았고 얼큰 담백함은 숙련된 주부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하나하나 준비한 반찬들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밥을 먹으면서 지나온 세월을 잠시 이야기해보니 주인장의 친절이 몸에 배어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해진다.

 손님들은 자신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도 있다. 하루 전 예약을 통해 먹고 싶은 음식을 이야기하면 주인장이 장을 봐서 맞춤형 음식을 제공한다. 음식에 대한 자신이 없으면 흉내낼 수 없다.

 백송근 한정식

 자신이 음식을 만들어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준비라면 어떨까. 일주일에 한 분의 고객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곳이 있다. 백송근한정식(054-673-8987)은 돈을 벌기위한 음식점이 아니다. 주인장이 음식이 좋아 만드는 곳으로 당연히 하루 전 예약은 필수다.

 당연히 한상차림으로 봉화의 토속재료는 물론 직접 손으로 다듬어 만든 음식이기에 입에 넣는 순간 그 정성이 느껴진다. 함께 차려진 미나리물김치, 산나물무침, 쑥버무리, 당귀장아찌는 혼자 먹기에 너무 아까울 정도의 맛을 자랑한다. 나이 지긋한 주인장은 손님들이 집에서 먹는 들기름, 참기름보다 더 비싼 가격에 구입한 재료를 사용한다며 직접 가져와 보여준다.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은 단순한 돈을 벌기 위한 고객이 아니라 가족이라 여긴다. 우리가 평소 이야기 하는 슬로우푸드, 로컬푸드가 말뿐이 아닌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산채한정식을 먹고 나니 청량산의 맑은 기운을 모두 몸 속에 담은 느낌이다.

 느림의 맛을 느낄 수 이곳은 빨리빨리를 외치는 현대인들에게는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빠름이 언제나 좋은 것만은 아니다. 느림이란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요소 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도심을 떠나 연인, 가족과 함께 시간을 멈추고 밥 한 그릇 할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고 싶다.

 옥석가든(구.통나무집가든)

 봉화에는 유명한 약수터 두 곳이 있다. 그중 물야면에 있는 것이 오전약수터다. 조선시대 전국 약수대회에서 1등약수로 선정될 정도로 그 맛이 유명하다. 여름철에는 맑은 계곡과 무료야영장이 있어 피서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복잡하지만 다행이 이번 기행은 봄이라 사람들로 인한 피곤함은 없었다. 가게는 온통 나무들과 휴식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하루의 여유와 몇 일간의 여행을 통해 휴식을 찾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늦은 3월이지만 이곳은 봉화 시내와 달리 평균 기온이 낮다. 아직도 입김이 나올 정도다. 주인장 내외는 이곳에 들어온 지 20년이 다되어 간다고 하니 그 세월이 느껴진다.

 옥선가든(054-672-3186) 곳곳은 아기자기한 멋으로 인해 사진을 찍으면 그냥 한마디로 작품이다.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3대에 걸쳐 오는 것이 특징이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혹은 그들이 결혼해 아이를 낳고 가족과 함께하는 곳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1박2일 여행지로 선택되는 곳이다.

 손님들은 밑반찬이 모자라면 주인장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먹는 것처럼 직접 가져와 부담 없이 먹는다. 이곳에서 맛 본 음식은 토종 닭백숙으로 십전대보탕에 들어가는 한약재를 이용한다. 함께한 동료는 ‘시래기 옛날불고기’를 주문해 맛보았다. 동료는 옛날 할머니께서 해주시던 맛이라고 거든다.

 산들내

 KBS-TV ‘한국인의 밥상’에 방영된 산들내(054-672-1444)는 사시사철 분주하다. 바로 옆에는 봉화레포스센터가 있는 곳으로 여름철이면 레프팅 인파로 온 동네가 분주하다. 동네주민들에게는 외식의 공간으로, 여행객들에게는 봉화의 향토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인장의 타이틀이 우선 거창하다. 약선요리, 전통요리, 아동요리지도자로 활동 중이며 장류·장아찌제조사로도 활동 중이다. 음식은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참다운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고객들이 가게를 찾는다고 한다.

 모든 식재료는 당연히 국산만을 고집하고 있다. 이날도 여수에서 갓김치가 식당으로 택배로 배달되는 것을 직접 보고 조금 맛 볼 수 있는지 주인장에게 말을 건네니 흔쾌히 접시에 들어 주신다. 그 맛에 반하고 고마움에 반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봉화군 토속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청량산송이민물매운탕’으로도 손맛을 자랑한다. 가정식 뷔페로 스무여 가지 정도의 다양한 찬들을 맛볼 수 있다. 주인장의 다양한 타이틀이 음식의 맛을 보장한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에서 먹은 돼지갈비가 일품이다.

 도시민들이 이야기 하는 왕갈비인데 그 두께감이 장난이 아니다. 식감 또한 두툼해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과 소스 맛이 계속해서 먹게 만든다. 올 여름 레프팅을 위해 봉화를 찾는다면 한번쯤 추천하고 싶다.

 산수유길사이로

 당연히 봉화에도 대표 농가 맛집이 있다. 봄이 되면 향긋한 솔향기와 숨죽인 산수유노란꽃이 반겨주는 산수유길사이로(054-673-5860)는 동양리 산수유길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한마디로 자연을 담은 한 폭의 수채화다. 주인장은 밝은 미소는 해맑은 산수유꽃처럼 인상적이다.

 농가음식의 맛을 보기 위해서는 일반 음식점보다는 여유를 갖고 기다려야 한다. 대신 그 만족감은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다. 단품메뉴인 ‘산유수길 묵조밥’을 비롯해 상차림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당연히 이곳 또한 예약은 필수다. 그러고 보니 이번 맛 기행의 특징 중 하나가 봉화에서는 맛난 음식을 맛보기 위해선 예약이 필수라는 점이다.

 묵조밥과 함께 나온 전, 모듬나물, 더덕구이, 장아찌, 명태무침의 맛은 자연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막걸리 맛은 여느 유명한 양조장에서 만든 막걸리 맛에 버금간다. 낯부터 곡주를 한 잔하고 문밖으로 펼쳐진 자연을 바라보니 신선이 된 기분이다. 산수유노란꽃이 모두 떨어지기 전 이 곳을 찾는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예천가든

 다덕약수탕 인근은 토속음식 단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예천가든(054-672-8911)은 봉화 여행을 한번쯤 다녀온 여행객이라면 30년을 넘는 세월 동안 이 집을 다녀가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봉화와 울진을 연결하는 36호선 국도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왕래한다.

 다덕 약수로 끓인 토종닭백숙은 그 크기에 놀라고 그 맛에 한번 더 놀란다. 닭백숙이 입 안에서 진짜 살살 녹는다. 그 담백함은 상상에 맡기고 싶다. 이 집의 자랑은 백숙 주문 전에 맛보면 반한다는 숯불에 구운 닭불고기다. 청양고추와 마늘쫑이 들어가 매콤달콤한 맛을 자아내 젊은 친구들이 반할 맛이다. 한 여름에는 주문 들어온 닭불고기를 직접 구워내기 위해 땀 흘리는 주인장의 모습을 본다면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든다.

 백숙을 다 먹고 나면 끝이 아니다. 영양죽이 나오는데 그 담백함에 또 한번 놀랄 준비를 해야 한다. 30년 넘는 손맛을 자랑하듯 지상파 3사에서 모두 소개할 정도로 그냥 지나친다면 땅치고 후회한다.

 예천가든은 지역 손님들에게는 자랑거리다. 주인장은 “돈 값어치를 할 수 있는 음식을 많은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먹이고 싶다”고 말한다. 올 여름 원기 보양을 위해 약수 한 사발과 토종백숙 한 마리면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기에 충분할 것 같다. 인근에 천주교 성지와 자연경관이 수려한 석천계곡 문수산이 위치해 있다.

 한고을가든

 봉성면 다덕약수탕에 위치한 한고을가든(054-673-5885)은 나름의 손맛을 자랑한다. 이 집은 무조건 산채정식, 산채비빔밥을 맛보아야 한다. 사시사철 봉화에서 나는 가장 품질 좋은 산나물을 맛볼 수 있다. 덤으로 이곳은 장아찌 백화점이다.

 엄나무, 오가피, 두릅, 달래, 방풍, 취나물 등 10여 가지가 넘는 장아찌를 맛볼 수 있어 관광버스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백여 명 정도의 많은 손님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공간만큼이나 상을 차려내는 주인장의 손이 크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니 무엇을 먹어야할지 바로 선택이 가능했다. 주인장이 ‘우리 집은 무엇이 맛있으니 주문하세요’란 느낌의 안내 메뉴를 제안하고 있다. 망설임 없이 주문한 산체정식은 탁월한 선택이다.

 당연히 봉화토속음식점(산채정식)으로 지정될 만큼 그 손맛을 자랑한다. 바깥주인장 고향은 부산, 안주인 고향은 포항으로 아귀, 새우, 해산물을 이용한 탕·찜을 내륙에서 맛볼 수 있다. 해안가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찜과 탕에 뒤지지 않는 맛으로 바닷가 사람들 특유의 손맛과 정감을 느낄 수 있다.

 동궁회관

 이번 맛 기행 일정 중 기대되는 식당은 춘양시장 내에 위치한 동궁회관(054-672-2702)이다. 봉화는 송이와 은어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유명한 ‘엄나무돌솥밥’이 있다. 엄나무순의 쌉싸래 한 맛을 중화시켜 송이돌솥밥에 버금가는 메뉴로 재탄생 시켰다.

 먹는 방법이 남다르다. 주문한 엄나무돌솥밥과 같이 나온 양푼이에 식당에서 만든 특제 간장에 비벼 먹는 게 특징이다. 일하시는 사장님께 여쭤보니 봉화에서 생산되는 송이와 엄나무순을 넣고 달여 그 맛이 은근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란다.

 당연히 돌솥밥의 백미는 남은 누룽지에 물을 부어 누룽지탕으로 입가심을 하고나면 그 포만감은 고기먹은 그이상이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유의 향과 맛이 있는 엄나무순 장아찌는 밥반찬으로 그만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나아가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고객을 위한 배려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메뉴가 한 지역을 대표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건강한 맛은 자연의 무명초와 산약채들이 하모니를 이룰 때 자연의 요리로 재탄생된다.

 홍가네매운탕

 이번 맛 기행에서 민물 매운탕은 두 번째 방문하는 것 같다. 춘양삼거리에 위치한 홍가네매운탕(054-673-1541)은 어떤 음식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이곳 또한 봉화토속음식점(민물잡고기매운탕)으로 지정된 식당으로 매운탕 맛이 담백하면서 얼큰한 것이 특징이다. 2층은 여름 성수기 손님을 위해 민박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봉화에 민물매운탕집들이 많은 이유로 백천계곡, 석천계곡, 매호유원지, 사미정계곡, 구마계곡, 석문동·참새골 등 많은 계곡들이 있어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백천계곡은 청정수역에서만 산다는 열목어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마당 뒷켠에는 토종닭 백여 마리가 사육되고 식당에서 사용될 여러 채소류가 직접 재배하고 있었다. 잡고기매운탕을 주문한 지 20여분이 지나자 나름 10년 공력이 빛을 발하는 음식 맛을 볼 수 있었다.

 주문한 메기를 이용한 민물고기매운탕 냄비 두껑을 여는 순간 구수한 냄새와 시원한 입맛이 코와 입을 자극해 침을 돌게 한다. 파, 마늘, 특제양념 등을 듬뿍 넣고 진하게 끓여내어 봉화지역만의 토속적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한쪽 벽면에 송이사진을 비롯해 산, 바다, 들을 촬영한 여러 풍경 사진이 있어 여쭤보니 ‘봉화빛여울회’ 활동을 통해 자연을 느낀단다.

 맛사랑식육식당

 봉화와 태백의 경계에 있는 석포를 마지막 종착지로 정하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봉화읍에서 왕복 130km 거리에 있을 정도로 먼 곳이다. 가는 여정에 그냥 갈수는 없지 않은가. 석천계곡-다덕약수관광지-천주교성지-고선계곡-광비천계곡-홍제사-청옥산자연휴양림을 경유할 수 있다.

 시간이 흘러 도착한 맛사랑식육식당(054-672-5929) 입구의 모습은 시골집 식당이라 정돈된 모습은 아니지만 봉화군에서 인증한 한우전문음식점과 봉화토속음식점(곤·콩·무밥)으로 인근 지역민과 여행객들에게 소문난 맛집이다. 한우인증업소를 알리듯 고기의 원산지표시를 하고 있었다.

 봉화의 끝자락에 있는 시골의 작은 음식점이지만 그 상차림은 도심의 식당 못지않다. 매일 상차림을 하면서 주인장은 “아무리 바빠도 반찬 하나까지 직접 만들고 직접 상차림하고 즐겁게 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손님들이 찾아와 줘서 고맙고,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주인장이 나름 음식을 만드는 고집이 있어 보여 몇 가지 더 여쭤 보았다. 계절 반찬을 내기위해 지역의 대학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여러 교육과정들을 들으러 다니신다고 한다. 그 노력과 진심이 손님들에게 전해진 걸까. 내일도 이곳은 손님들이 찾아와 행복한 것이 아니라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 주인장이 있기에 행복하다.

 이번 ‘봉화 맛 기행 10味’를 통해 청정지역의 민물매운탕, 봉화의 또 다른 대표음식인 엄나무돌솥밥, 건강담은 토종백숙, 봉화의 자연을 담은 산채한정식 등 다양 경험을 했다. 평소에 먹어본 음식과 처음 접해본 음식을 먹으면서 느낀 점은 한가지다.

 한편, 봉화송이축제는 올해 9월 27일부터 4일간 봉화군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일원에서 ‘숲 속의 보석’이라는 송이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채취할 수 있어 체험축제다. 영덕, 울진, 청송 등 인근지역에서도 많은 송이가 생산되지만 그래도 여전히 봉화송이를 최고로 친다. 그 외에도 KBS 10대 기획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후토스(Hutos)’의 오픈세트장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봉화군은 봉화를 대표하는 10개 업체를 컨설팅전문기관인 ㈜핀외식연구소에 의뢰해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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